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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주민자치회, 플리마켓 등 주민총회 잘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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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풍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요 내외빈, 풍무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플리마켓을 비롯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행사로 풍무동 주민들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 단계별 워크숍과 주민 공론장을 열어 마을 비전을 담은 자치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실제 주민이 제안한 6개 의제 가운데 실현 가능하며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3개 사업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자치계획 수립사업 결정을 위해 사전투표 결과와 함께 현장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2024년 풍무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에는 1,177명의 풍무동 주민이 참여했으며, 6개 안건 중 3개를 선택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1순위로 ‘풍무 벼룩시장’ 개설을, 2순위는 꽃길따라 풍리단길, 3순위는 힐링건강 걷기대회를 선정했다.


김진영 주민자치회장은 “자치계획 수립과정에 함께해 주신 풍무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발표한 주민투표 우선순위에 따라 내실 있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주민이 행복한 풍무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살기좋은 풍무동을 만들기 위한 슬로건을 가지고 제3회 풍무동 주민총회를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며 “동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사업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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