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기관 '1사 1하천 가꾸기’... 친수공간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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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5일 하천과 수로의 수변공간 조성 및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관리를 위해 7개 산하기관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벌였다.
이번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도심하천 가운데 주거밀집 지역인 ▲계양천(2.6km) ▲나진포천(2.3km) ▲가마지천(1.96km) ▲봉성포천(1.8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포시는 물론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7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업 초기에는 쓰레기 줍기, 수중 정화활동, 위해·교란 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 위주로 활동을 시작한 뒤 내년부터는 산하기관 뿐 아니라 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각 하천마다 특징과 매력을 돋보이도록 화초와 나무를 심고 가꿔 다양한 여가활동 장소로 조성해 쾌적한 친수공간 도시로 발전시킨다.
특히 시는 김포의 자산 가운데 하나인 ‘하천’과 ‘수로’를 농경지에 그치지 않고 관광지로 발전시켜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김포의 수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명품 수변공원길’을 만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들어 하천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별 하천을 친수공간과 수변공원길로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병수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사전 조치로 풀이된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민선 8기 들어 처음 시행한 이번 산하기관과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하자는 사명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친수공간 저변을 확대해가는 계기가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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