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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김병수 시장, 본격 소통행보... 통행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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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시장실 사랑의밥차.jpg


지난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발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협약, 구래·마산동 혁신창업 클러스터·복합문화시설 발표에 이어 최근 인천 서구와도 5호선 협약을 마무리 지은 김병수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아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간 일상적인 업무의 대면보고를 최소화 하고 국장 책임제를 강조하며 "저도 일할 시간이 부족하다. 결정하신 뒤 결과를 보고하라"고 할 만큼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서울5호선 연장사업 확정을 위해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며 동부서주한 결과가 가닥이 잡혀지자 다시금 시민 접촉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김 시장은 별도의 형식적인 행사를 갖기 보다는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의미의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 통행시장실 첫 행보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16일 오전 마산동 솔터마을 광장에 마련된 무료급식 현장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배식봉사를 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만났다. 한 분 한 분 배식을 마친 김 시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생활 불편을 묻거나 이야기 꽃을 피웠다.


김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해 7월 12까지 통행시장실로 시민들을 만난다. 시민들이 추천한 현장 7곳과 재난·재해, 민생·현안, 복지·나눔을 주제로 총 16곳을 방문 점검하고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포시청의 한 공직자는 "가장 큰 고비인 예타면제가 남아 있지만 5호선 관련 해서는 정말 시장이 사력을 다해왔고 또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끝까지 집요하게 추진할 사람"이라면서 "핑계를 대거나 누구에게 책임을 미루는 것도 싫어한다. 그래서 핵심 사업을 직접 챙겨왔고 최대한 시민들과 더 만나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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