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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치유의 숲’... 인천 현대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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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20일부터 2023 도시를 보는 작가전 ‘치유의 숲’ 열려

 


인천도시역사관(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8)에서 20일부터 2023 도시를 보는 작가전 ‘치유의 숲’이 열린다. 


도시를 보는 작가전은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현대미술전으로 올해의 주제는 복잡한 도시 안에서 발견한 ‘치유의 숲’이다.


도시가 만들어지며 사람들에 의해 사라지고 있는 숲을 예술 작품에서 만나 치유의 경험을 갖게 하는 이번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을 하나의 도심 속 푸른 숲으로 상정해 도시에서 밀려난 숲을 도시 한가운데로 불러들인다. 


이렇게 소환된 숲은 최성임 작가의 온실(자앞말), 김유정 작가의 정원(소암홀), 민병훈 작가의 산(아암홀)으로 실현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최성임은 일상의 사물에서 발견한 이미지를 중첩해 거대한 꽃의 형상인 ‘버블’로 일상의 치유를 이야기하고, 김유정은 ‘없었던 땅, 물의 섬’에서 송도를 구현해 전이된 도시에 이식된 동식물을 통해 자연의 순환으로 치유를 이야기한다. 이어 민병훈은‘사랑에 이끌려 나온 순간’에서 숲의 일상에 대한 특별함을 보여주며 도시의 사람들에게 치유를 전한다. 


이희인 인천시 도시역사관장은 “치유의 숲에서 만나는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 저마다의 숲을 느끼며 온전한 치유의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화)부터 10월 22일(일)까지 진행되며 인천도시역사관 자앞말, 소암홀, 아암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관련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032-850-6030, 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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