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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사후대응 보다 사전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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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2 최효숙 의원, 학교폭력 ‘사후대응’보다는 ‘사전예방사업’으로 개편되어야 (1).jpg


최효숙 도의원 "실제 예방 얘산 턱없이 부족"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및 직속기관 대상 결산 질의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업에 대해 사후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예방사업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체 예산 62억 1500만 원과 특별교부금 6억 5900만 원 등 68억 7400만 원의 예산으로 편성 돼 있다.


최 의원은 "사업명칭인 학교폭력예방지원사업과 달리 실제 학폭을 예방하는데 정작 필요한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만난 교사들은 학교폭력 증가와 사회적 관심 고조에 따라 많은 불안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과장은 "최근 학교폭력 중 사이버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고 다빈도 학교폭력 발생 250개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실시로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학교폭력은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정책개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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