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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외국인 고용기업 간담회 "신속한 신고 위해 교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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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는 21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고용 사업장 대상 기업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을 위한 사업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고, 60여 개의 업체가 소속된 하성면 상공회의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용사업장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김포소방서의 판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 의견 청취 및 화재안전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사업장 내 외국인 숙소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 안내·독려 ▲사례로 보는 최근 공장 화재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 ▲개정된 소방 관련 법령 및 자체점검 안내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여름철 화재 주의 당부 등이 있었다. 


김종묵 서장은 “이번 간담회가 외국인 고용 사업장 기업인분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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