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건 다 할 겁니다"... 김 시장 DRT 점검

23일 김병수 시장이 힐스테이트리버시티, 캐슬앤파밀리에 입주민과 함께 오는 27일(화) 시범운행에 들어가는 수요응답형(DRT) 버스 노선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노선을 점검하면서 정류장 위치 등 개선 사항의 즉각적인 반영을 지시했다. 또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향산리 학교 문제는 물론 대중교통 여건 개선 등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과 수용응답형 버스를 타본 시민들은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으로 신속하게 추진된 70번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서울5호선 김포연장 등 민선8기 철도망 확충과 교통정책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병수 시장은 “할 수 있는 건 다 할 것"이라며 "민선8기 핵심공약인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김포시의 경우 출근 시간에 고촌지역에서 운행되며 호출을 하면 탄력적으로 노선을 잡아 승객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노선형 똑버스의 경우 탑승할 정류소를 선택하면 노선 현황과 실시간 차량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45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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