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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초 학부모와 학생들,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12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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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초등학교 취약 계층 위해 라면 기탁2.jpg


학운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20박스를 양촌읍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양촌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면은 학운초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2023 학운 경제 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학운 경제 장터는 학생, 학부모회, 교직원, 지역사회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운초의 전통 행사다.


이혜민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의 흐름을 배우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운경제 장터의 목적"이라며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뿌듯하다.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교직원분들과 마을공동체,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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