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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에게 급식 지원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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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아동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8일 ‘2023년 제1회 김포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법정 외 사각지대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김포시, 시민대표, 자원봉사센터, 외식업중앙회, 영양교사회, 아동급식지원 관련 협회 등의 위원들이 참석해 가운데 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 법적 대상자 외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급식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교사, 사회복지사 등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79명의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현재 약 1,300명의 아동에게 지드림카드를 지원 중이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 위원은 “과거 김장 봉사를 통한 가정방문으로 생각보다 저소득층 결식아동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에 힘써달라”는 의견을 표했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욱 공들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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