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대상자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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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와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30일 희망키움 자산형성사업 가입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참여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가입자 60여 명이 참석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국민연금관리공단 강민제 재무설계 전문강사로부터 ‘성격유형에 따른 저축과 투자’를 주제로 교육받았다.
‘자산형성사업’에는 희망저축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이 있는데,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가입하면 본인 저축액에 정부 지원액을 3년간 매칭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 중에는 간단한 문항을 체크하며 성격유형 진단기법인 MBTI를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라 금융투자 상품은 물론 장기와 단기, 공격적인 상품과 안정적인 상품을 선정하는 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들께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상식들을 얻고, 목돈마련으로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올해도 1,282명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으로, 13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8월에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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