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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 제기... 조만간 시장님 뵙게 될 것 같다" 편입논의 부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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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를 제기하기 시작한 거고 조만간 (김포)시장님을 뵙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두관 의원의 "김포시의 서울특별시의 편입과 관련해서 협의한 바가 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포시가 먼저 의제를 던졌고 논의 자체를 거부하기 보다는 일단 만나보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오 시장은 또 "(7월경에 김포시장이) 한 번 왔다 가셨다"면서 "(서울 편입을) 저한테 직접은 말씀을 안 하셨고 당시에 정무 부시장하고 좀 그 얘기를 했었다는 얘기를 사후에 들었다"고 간접 확인했다.


같은 날 오 시장은 박상혁 의원의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돼 서울시가 확장되면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지정권자가 누가 되느냐"는 질의에 "그렇게 깊이 있게까지 서울시에서 검토한 적은 없다"고 했다.


다음은 김포시 서울 편입 관현 김두관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질문답변 전문.


김두관 : 시장님 혹시 7월경에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난 걸로 돼 있는데 혹시 만나셨습니까?


오세훈 : 예, 한 번 왔다 가셨습니다.


김두관 : 혹시 김포시의 서울특별시의 편입과 관련해서 협의한 바가 있습니까?


오세훈 : 저한테 직접은 말씀을 안 하셨고 당시에 정무 부시장하고 좀 그 얘기를 했었다는 얘기를 사후에 들었습니다.


김두관 :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행정구역의 통합이라든지 편입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의견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통합을 하거나 합했을 때 두 도시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그런 전제 하에서 이제 가능한데 제가 알기로는 김포시의회에서도 전혀 논의된 바가 없고 또 김포시민들 또 최근에 이제 경기 북부 신설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는데 갑자기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행정자치부도 맡아본 경험도 있고 경남도정도 해봤습니다마는 행정구역 개편이 굉장히 어렵고 또 수도권 과밀화 억제 정책 때문에 1994년 이후 약 30년 가까이 한 번도 논의된 바가 없는데 뜬금없이 나와서 혹시 서울시에서 김포시를 편입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오세훈 : 사실 이 문제는 저희 서울시에서 논의가 제기되기 시작한 게 아니라 보도되고 있는 대로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를 제기하기 시작한 거고요. 최근 들어서 지금 계속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조만간 아마 시장님을 뵙게 될 것 같습니다.


김두관 : 저는 잘 동의가 안 됩니다마는 어쨌든 그런 게 바람직한가. 전혀 시민들도 모르고 이게 내년 총선이 4월달에 있어서 좀 뜬금없이 제안한 게 아닌가 이런 우려가 돼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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