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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장협의회 정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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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김포시 7월 중 통리장협의회 정담회 개최.JPG


14일 본청 참여실에서 김포시통리장협의회와의 정담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14개 읍·면·동의 통장과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장들이 배석해 직접 시정홍보 사항과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김포FC 홈경기 개최 일정 ▲재산세 납부 방법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중무휴 운영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신청 ▲주거사다리 사업 신청 및 한옥건축 지원 사업 ▲북부보건과 진료 및 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의 시정홍보가 이뤄졌다.


더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건에 대해 현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경기도의 시·군 토론회, 권역별 공청회 및 김포시의 시민 여론조사 추진 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대처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통리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지역 현안으로 부각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개장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와 쪽방 거주와 관련한 사회문제에 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소통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병수 시장은 “5호선 연장 추진, 권역별 균형 발전 등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사업을 추진하며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일선에서 솔선수범하시는 우리 이장님 통장님들 덕분”이라며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과 김포시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건태 회장은 “읍면동을 포함한 전체 김포시가 발전하려면 시와 통리장단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정담회 자리는 참으로 뜻 깊다”며 “우리 김포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김포시에 계속 건의하고 꾸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통리장협의회는 읍·면·동의 행정구역을 대표하는 14명의 읍·면·동 협의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시책의 홍보, 주민의 여론 청취, 민원 보고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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