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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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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를 잇는 평화고속도로가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건설이 본격 논의되고 있다.
 
15일 연천군청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이인재 파주시장, 이하 협의회)는 동서평화고속도로 연구용역 최종보고, 동서평화고속도로 개설 정책 토론회 개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는 동서평화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3~4개의 대안 중 인천 강화-김포-탄현-문산-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을 잇는 노선을 동서평화고속도로의 최적 노선으로 채택하고 국도급으로 개설하는 것을 중앙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화~고성 사이를 기존 4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으로 줄일 수 있다.
 
최종보고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 윤장호 박사는 “평화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지역간 이동권의 형평성 개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균형발전 촉구, 남북간 교통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며 “DMZ 세계평화공원 건설 및 활성화에 필수”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오는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접경지역 국회의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 당위성과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 진행에 관한 세부사항도 합의했다. 
 
한편 접경지역 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안)은 지난해 대선 전 협의회에서 ‘차기정부를 위한 교통정책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바 있으며, 금년 6월부터 관련용역을 추진했고 이달 말 용역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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