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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활성화 위해 유관기관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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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읍 경인아라뱃길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열린 2023 아라마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요트 등 수상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인뉴스>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국장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3일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경인항 아라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1일 체결된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인천-서울-경기 업무협약」의 10개 공동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경인 아라뱃길~한강 수상이용 선박 운항 활성화 및 서해뱃길 복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의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인천시·서울시·경기도를 비롯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K-water·국토연구원 등 경인아라뱃길 운영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여의도와 덕적도를 오가던 유람선은 지난 2014년 운항이 중단 되었다가 올해 4월부터 ㈜현대해양레져가 ‘김포터미널~여의도’와 ‘김포터미널~시천나루’ 구간의 2개 코스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다.


‘서해섬~아라뱃길~한강’을 잇는 선박 운항이 활성화 되면 관광·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해 섬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수산물 운송루트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아라뱃길 구간을 하천 기본계획상 친수지구 지정 및 친수시설 설치 등이 제안됐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레포츠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아라뱃길을 통해 인천으로 유입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한강~아라뱃길~덕적도 뱃길 연결 대비 섬 관광 활성화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인천시에서는 서울·경기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업을 통하여 해상관광 실크로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국토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아라뱃길 기능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해 지난 7월 26일 환경부를 방문해 서해섬~한강 바닷길 연결로 수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라뱃길 주운수로 기능의 존치와 아라빛섬 일원 테마파크 건립 등의 친수·문화공간 조성을 요청한 바 있다.



<경인 아라뱃길 기능개선 방안 연구 용역 개요>


□ 용역 배경

  ○ 2018년 3월 국토교통부 관행혁신위원회는 경인아라뱃길의 물류‧주운 기능 전환을 위한 공론화기구를 구성‧운영할 것을 권고하였고, 2018년 6월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환경부에서 주관하여 기능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공론화 과정을 추진

  ○ 권고사항(경인아라뱃길공론화위원회→환경부, 2021.2.)

   

(물류ㆍ여객) 주운기능 축소, 화물수송 실적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폐지 검토

(하천ㆍ환경) 현 4∼5등급 수질을 3등급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 2등급 수준으로 개선

(문화ㆍ관광) 항만 중심의 시설을 시민여가 및 친수문화 중심으로 전환


□ 용역 개요

  ○ 경인 아라뱃길 기능개선 방안 연구

    - 용역기간: 2021.11.30.~2022. 9.29.

    - 발 주 청: 환경부(수자원관리과)

    - 계약금액: 363,462천원

    - 계약상대자(수행기관)

     ․ 국토연구원(KRIHS), 한국해운물류학회, 서울대학교


  ○ 경인 아라뱃길 기능개선 방안 연구(2차)

    - 용역기간: 2022.12.23.~2023. 9.18.

    - 발 주 청: 환경부(수자원관리과)

    - 계약금액: 99,200천원

    - 계약상대자(수행기관): 국토연구원(KRI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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