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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5호선 신속 결정하라"... 김검시대・원총연 잇따라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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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안과 중재 동의서를 대광위에 제출하면서 이달 중 노선 발표를 앞둔 가운데 관련 지역 주민들은 신속한 결정을 요구하는 쪽으로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당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김포시)와 인천시(서구)의 최종 제안 노선안을 8월 18일까지 제출 받은 뒤 전문가 평가단 구성과 평가를 통해 8월 말까지 노선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천시가 노선 탈락 예상지역 주민과 정치인의 여론을 의식해 최대한 시간을 끌다 8월 31일에야 노선안과 중재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최종 결정이 이달 초중순으로 늦춰지게 됐다.   


2일 김포검단시민연대는 "늦게나마 노선안을 제출한 인천시의 행정을 환영한다"며 "더이상의 분란은 곤란하다. 시민들의 투쟁으로 4차 국가철도망사업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후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김포-인천 간 이해충돌로 노선협의는 지지부진했다. 의견수렴을 거치자는 신동근 인천서구을 의원의 발언은 시민들 간 분란을 부추길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앞만 보고 달려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5호선 연장이 공사기간만 7년이 넘는 사업임을 고려할 때 시간은 너무나도 촉박하다. 검단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유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 무엇보다도 80만 김포 검단 시민들의 고통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삽을 떠야하고 빠른 노선 확정, 하루라도 빠른 예타면제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이상의 기다림은 없다"며 "김포 검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면서도 광역철도는 '0'인 교통 차별지역이다. 대광위의 결단이 늦어질수록 5호선의 연장이 아닌 시민들의 고통이 연장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김포원도심총연합회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대광위의 공명정대한 결정을 믿고 이의 없이 무조건 따르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들은 "강물이 아무리 흘러도 돌을 굴리지 못한다. 세태에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정당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공명정대한 발표를 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대광위의 결정에 이의 없이 무조건 따르도록 하겠다"고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카페 회원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경제성 높은 안'으로 응원했다. 대광위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라거나 "모두의 염원이다. 경제성 높은 것, 그동안의 염원이 담겨진 김포시 안으로 결정해 예타면제(를) 추진해 달라. 이제 대광위가 답할 차례"라는 글들을 남기고 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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