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주식회사 쎌바이오텍, 100%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으로 세계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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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 업사이클링 친환경 기업, 쎌바이오텍 유산균으로 10년 연속 세계수출 1위
100%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세계 40여국에 수출해, 10년 연속 국내 유산균 세계수출 1위를 달성한 기업 주식회사 쎌바이오텍을 방문했다.
Q. 세계 40여개국 수출은 물론이고 유산균 종주국인 유럽과 덴마크에도 수출하고 있다고 들었다. 게다가 덴마크 약국 판매 1-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결은 무엇인가?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만을 연구하는 200명 이상의 미생물 전문가 집단이다. 세계 특허를 취득한 듀얼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인의 장 건강을 위한 최고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시스템 One-Stop Solution을 구축해 안전한 물류체인과 상온 유통이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쎌바이오텍 기업 부설 연구소는 모유 수유 받은 아기 유래 유산균과 전국의 김치 등의 발효 식품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는 마늘, 양파, 생강, 홍고추, 청양고추 등 향신료에서 강한 성장성을 보이는 유산균을 개발하는 등 한국산 유산균 연구 및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 ㈜쎌바이오텍은 20여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 유래 균주를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쎌바이오텍은 2000년 초반부터 전 세계 40여국에 수출과 특히 유산균 종주국인 북유럽 등지에 수출을 하고있다.
Q. 쎌바이오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유산균 발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고, 제품 패키지를 재활용이 용이하게 교체하는 등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고 들었다. 김포시와 바이오락토 비료 확산 협력은 잘 되고 있는가?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발효 부산물인 유산균 발효액을 환경 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기농업자재로 등록하고, 유산균 발효액을 이용한 5종의 비료를 개발해 김포시와 함께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를 생산해 김포시와 함께 친환경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전국적인 확산사용에 힘쓰고 있다.
정명준 대표이사는 “우리 쎌바이오텍은 앞으로 세계 5대 유산균 기업으로서 국내 판매와 수출을 통해 인류 건강 추구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후변화 및 식량자원 확보에 앞장서는 바이오 생명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나아갈 것입니다” 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발효액을 이용하여 의약품 지사제 등을 생산 수출해 왔다. 그동안 배출량이 많아 아깝게 버려지던 많은 부산물을 활용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아미노산·효소 등의 생리 활성물질이 포함된 유산균발효액은 김포 농업 기술센터를 통해 관내 농업 축산농가에 기부되고 있다. 또한 쎌바이오텍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듀오락 농장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바이오락토를 농협 및 농업 기술센터 보조사업 등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 발전에도 앞장 서고 있다. 기업 부설연구소 “듀오락 농장”에서는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를 활용해 수확한 감자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듀오락 고객들과 거래처 약국 등에 전달하고 있다.
Q쎌바이오텍은 김포사회를 위한 일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후 식량 문제 해결에도 힘쓰고 있다고 들었다. 소개 부탁드린다.
유산균 발효액을 사료 첨가제로 등록해 ▲김포한우협회 ▲김포친환경협회 등 지역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 및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제품 판매 과정에서도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자사 대표 제품인 듀오락 골드, 듀오락얌얌 플러스 등을 비롯한 전 제품 패키지와 포장 박스를 FSC 인증 종이 포장패키지로 변경했다.
FSC 인증은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10가지 원칙에 맞춰 생산된 종이나 상품에 부여되는 산림경영인증시스템이다. 제품의 포장재에는 유성 잉크 대신 식물성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 편의성도 높였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앞으로 세계 5대 유산균 기업으로서 국내 판매와 수출을 통해 인류 건강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후변화 및 식량자원 확보에 앞장서는 바이오 생명 기업으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