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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2산단, 주진입로 예산 국비 3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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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2산업단지 추진과 관련 주진입로 개설공사비 324억원을 확보해 금년말 완공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22일 한군2산단 주진입로 1.43km 개설공사 예산으로 올해 국비 20억원만 반영돼 부족분을 시가 부담할 실정이었으며 이같은 상황이 분양가 인상 요인이 돼왔다.

이에 시는 국토해양부 방문 건의와 함께 국회의원과 공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지난해 말경 145억원과 올해 135억원 등 총 사업비 3백억원 전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폐수연계처리시설사업비 24억원도 전액 확보됨에 따라 조성원가가 일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국지도 84호선 중 양촌산업단지~인천시경계 2km 구간도 국비 35억원을 확보해 산단인근 교통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아울러 이정찬 김포시 경제진흥과장은 “지난 15일 열린 경기도산업단지심의위원회에서 용적률이 250%에서 350%로 상향되고 5백평 규모의 소규모 획지분할 등 실시계획변경도 승인됨에 따라 학운2 산업단지 분양이 더욱 급진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학운2산업단지는 자족경제기반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말 완공을 목표로 총예산 2,892억원을 들여 63만6천㎡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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