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변동 주택 화재...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7일(토) 새벽 김포시 북변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현장에서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서방서에 따르면 신고자 A씨는 “옆 건물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포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구조대는 창문 외부로 불꽃과 연기가 보이자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고 내부 진입했다.

이후 수색 중 거실 바닥에 누워있는 남성 1명을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여서 경찰에 인계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 약 30㎡와 세탁기, 침대 메트리스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및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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