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부권, 복지 수준 높아진다...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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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복지 허브 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기념식이 13일 오후 2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장, 박상혁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단체를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46억 원이 투입된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통진읍 마송1로 150)은 지난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공유재산심의, 공공건축사업계획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4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됐다.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7,402.71㎡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소통의 숲, 아이성장놀이터, 가족도서관, 세미나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 3층에는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4층에는 사무공간과 대강당(다누리홀)이 조성돼 있다.
앞으로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 교육문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지역적 한계로 소외됐던 북부권에 수준 높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북부권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부권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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