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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22일 상동호수공원에서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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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 포스터.jpg

 

11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시민이야기 트리’ 점등으로 폐막



도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부천에서 한 달 동안 시민축제가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박경식, 이하 재단)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35일간 부천 전역에서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도시 부천의 폭넓은 문화사업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축제의 부제는 ‘말걸음을 잇다’로, 이야기라는 무형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움직임 또는 걷기를 매개로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년 대비 행사 기간과 규모를 확장한 만큼 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먼저 공원 내 5개 코스를 걷고 체험하는 ‘이야기 걷기’가 상시 진행되며, 무대에서는 부천 시민들이 만든 『도시다감:감정사전』을 기반으로 가수 노브레인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마음속 숨겨 왔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야기 상담소’ ▲지역 아티스트와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나누는 ‘희로애락 버스킹’ ▲모두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릴레이 라이브페인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개막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한 한 달간 진행되는 축제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천 곳곳의 코스를 걸으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예술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능 시험이 끝난 시점에 관내 학교 운동장으로 트럭 무대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콘서트’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도시 시민위원회’, ‘이야기 테이블’ 등 크고 작은 문화사업이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폐막행사는 오는 11월 25일(토) 진행된다. 이때 행사가 진행되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민이야기 트리’가 조성되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부천 시민들의 인증사진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천은 이전부터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누구나 목소리를 내고 교류하는 문화도시를 표방해 왔다”며 “이와 관련된 문화사업을 축제로 풀어내는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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