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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변 삼성아파트~사우제1어린이공원 맨발걷기길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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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맨발걷기길이 조성될 북변완충녹지 대상지.jpg


김포시가 북변동에 있는 완충녹지를 정비해 맨발걷기길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길 활용 대상지는 북변 완충녹지 2, 3호(북변동 803, 807번지)로 북변동 삼성아파트에서 사우제1어린이공원까지 약 680m다. 김포시는 11월 중순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시에서는 기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완충녹지 내 고사목 및 위험 그루터기를 제거하고 위험하게 노출된 뿌리 주변으로 마사토를 뿌려 평탄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기 위하여 돌계단 및 야자매트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맨발걷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동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최근에 맨발걷기가 유행해 공원·녹지를 맨발로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공원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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