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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포 서울 편입 “뜬금없다. 신중하게 검토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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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나이트 방송 화면 갈무리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굉장히 뜬금없는 발표였다”는 반응을 내놨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 내부 검토 결과 결론을 내렸다"는 언급에 대해 이 같이 말하고 “행정구역 개편은 굉장히 신중하게 검토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도 31일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김포시가 됐든 구리시가 됐든 서울로 편입을 시키려면 경기도지사의 동의가 당연히 필요하고 법 제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국회의 찬성이 필요하고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도 27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직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30일 김포한강차량기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주변 도시들의 생활권과 통학권, 직장과 주거지 간의 통근 등을 봐서 서울시하고 같은 생활권이라고 한다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들 의견을 존중해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며 “원칙적으로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우리 당은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면적을 따져 봐도 뉴욕이나 베이징과 비교해 보니 인구 대비 서울시 면적이 많이 좁다”며 “거기에 맞춰보면 인구 대비 서울시의 면적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본적 방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 투표 방법이나 시‧도의회 의결하는 방법도 있다. 시장이 판단해 거기서부터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주민들 의견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서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과 박진호·홍철호 김포갑·을 당협위원장은 서울5호선 노선확정 및 예타면제, 이민청 유치 등 현안사항을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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