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노선계획(안) 주민설명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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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 한국도로공사의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노선계획(안) 주민설명회가 끝났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계양구 상야동부터 김포시를 통과하여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까지 29.7km구간에 왕복 4~6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포지역 주민설명회는 고촌읍, 풍무동, 양촌읍, 통진읍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각 공구별 책임설계자가 사업개요와 노선계획(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선계획(안)을 3D로 구현하기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고속도로로 인한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등에 따른 주거 환경피해 저감, 기존 도로와의 연결성 확보 등의 의견을 냈다.
특히 김포한강2신도시(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예정지역 및 운유산 통과구간은 도시단절 및 운유산 산림 훼손이 되지 않토록 지하터널로 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수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7일까지 주민공람 및 주민의견서를 접수받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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