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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테니스팀, 도 테니스 꿈나무들 선생님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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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최재원)이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며 시 체육문화 발전을 넘어 경기도 테니스 스포츠문화 발전에 힘을 실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 테니스팀이 지난 6일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3 경기도 유·청소년 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 테니스 스포츠 행사’의 대표 지도자로 참가해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테니스 무료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테니스팀 선수들은 4시간 동안 경기도 유·청소년 스포츠클럽리그 랭킹 8위 내 선수, 2024 전국소년체전 8강 진출선수 등 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브 기술 전수, 개별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테니스 꿈나무들의 진로 고민, 필요한 정신과 기술 등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 50여 명, 학부모, 스태프 등까지 총 100여 명으로 진행된 대규모 재능기부 행사로 테니스팀의 재능기부 활동 범위가 시에 국한되지 않고 점차 넓어지며 테니스 문화 발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실업팀 선수에게 직접 스포츠를 배울 기회가 흔치 않은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스포츠문화 확산과 김포시청 테니스팀의 성장이라는 좋은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은 올해 16개의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메달 28개(금 7, 은 7, 동 14)를 획득하며 매년 테니스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며 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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