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자금조달계획 분명해야 땅 줄 수 있다"... 인하대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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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이 풍무역세권 개발 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조성을 놓고 인하대학교 측과 벌이고 있는 자금조달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공식적으로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풍무역세권개발 등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의무는 부지 무상 제공과 공사비 100억 원 지원이고 인하대 측이 공사비에 대한 제대로 된 자금조달 계획과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미흡하다는 것이다.
또한 항간에 알려진 공사비 3200억 원 추산은 수년 전의 것으로 실제로 현실적인 공사 금액은 6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공사비 1600억 원 부담도 합의된 게 없어서 재협의가 마땅하고 계약서상으로 따지면 공사비 6000억 원 모두를 인하대가 부담해야 한다며 책임감 있고 현실성 있는 카드 제출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 사장은 11일 인하대학교 병원 조성 관련 기자 설명회에서 "취임하고 와서 보니 MOU하고 MOA 사이에 그동안 진행된 내용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사업을 할 건지를 제출하라’고 사업계획서 요청을 하게 됐다"며 "(제공할 부지가) 2000억, 3000억 되는 땅이고 만약에 학교 부지로 제공이 못 되게 되면 김포시에 기부 체납하게 돼 있다. 김포시민들의 재산이 되는 땅이기 때문에 땅을 드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땅에 인하대가 와서 제대로 병원을 지어서 우리 김포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게 저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제출받은 서류를 근거로 일단 인하대학교에서 이번 사업비 중 상당 부분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겠다고 판단을 했다"며 "여기에 분명히 인하대학교가 (서류에) 담보대출이라고 썼지 않나. 공사가 아무 이야기도 없는 부동산 담보대출을 먼저 꺼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사장은 이어 "기본적으로 저희가(PFV) 1600억 원을 지원을 하고 본인들이(인하대 측) 1600억을 내는 전제 하에 모든 사업 계획에 대해서 써놨는데 여기 (서류)에는 1600억 원이 우리가 내는 1600억을 빼고 본인들이 넣는 1600억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인하대가 자신들은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해당 대학부지를 담보로 대출을 일으키고 풍무역세권개발 사업자로부터 받기를 희망하는 1600억 원으로 공사비 등 사업비를 조달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 사장은 또 "PF 대출이기 때문에 부동산 담보 대출이 아니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데 PF 대출이라는 거는 어떤 사업 부지를 놓고 아파트든 건축물을 지었을 때 그 건축물이 완공되는 걸 조건으로 해서 토지 플러스 건축물의 가치를 놓고 그걸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금융권에서 시공사에 책임 준공 요청을 한다. 건물이 완공이 안 되면 본인들이 생각하는 담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부동산 PF 대출을 할 때는 땅 플러스 완공된 건축물 전체에 대한 담보력을 가지고 대출해 주는 게 PF 대출"이라며 "PF 대출은 담보대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서류에 있는)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해 '여기 부동산 담보는 인하대 (예정) 부지가 아니라 다른 데서 담보대출 받아서 가져오는 거'라고 다른 말을 한다. 다른 부지를 가지고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으면 (그냥) 현금 투입으로 들어오면 되는 거다"라며 "저희가 사업 계획서에서 ‘이건 담보 대출을 하자는 거 아니냐’라고 나오니까 그냥 이 용역을 진행한 우리나라의 최고 탑의 ‘삼일회계법인에서 작성에 실수를 했다’고 얘기한다. 어떤 언론에서는 인하대는 전혀 담보 대출 의지가 없는데 공사가 인하대한테 책임을 넘긴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여기 다 나와 있는 거"라고 부연했다.
이 사장은 "(전임 사장 때 공사비 지원에 대해) '전체적으로 한 5대 5 정도는 하자'라는 정도의 기본 사항을 가지고 (당시에) 공사비를 정하게 되는데. 3200억이라는 숫자는 인하대가 2021년에 MOA를 받기 위해서 사업 계획서를 러프하게 낼 때 그때 추정한 금액인데 사실 현실성이 없는 금액"이라며 "MOU 쓰고 난 다음에 도시관리공사하고 인하대에서 한 군데 용역기관으로 선택을 해가지고 공사비를 받아보게 된다. 정림건축에서 한 7000억 정도의 예산을 했다. 그리고 인하대가 추천한 회계법인에서 한 5000억 이상을 요청을 했다"고 추정 사업비를 거론했다.
이어 "추가 건축비를 지원하게 된 민간 사업자들한테 1600억 지원에 대한 공문을 협조 요청하지만 민간 사업자들은 다 부동의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현장에서 남은 거에 대해서 추가 지원을 한다고 했으니 일단은 더 추가 지원해주는 부분에 공감을 한다. 하는데 아직 이 현장이 끝나려면 2~3년이 걸리고 지금 얼마 남을지도 모르는데 1600억이라는 숫자를 확정해 줄 수 없지 않나’(라고 했다)"며 "인하대도 마찬가지다. 인하대도 총장이 '그러면 우리도 1600 내놓겠다'라고 말씀을 하시자마자 실질적인 재단 법인 자금 쪽으로 키를 주고 있는 상임이사께서 '총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건 함부로 이야기할 게 아니다. 학교로 돌아가서 이사회 등 절차를 거치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1600억 원에 대한 완벽한 합의를 이룬 게 아니라 그런 취지로 이제 논의의 출발점만 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금 공사 쪽은 돈을 지불하는 민간 사업자들 부동의를 받았고 인하대 측은 그 후에 돌아가서 이사회도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되고 있다. (그래서) '1600억 원이 합의됐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1600억에 대해서 합의된 게 없기 때문에 당연히 재협의를 해야 되는 상황이다. 토지비 빼고 나머지 공사가 한 6000억 정도 드는 게 아마 현실적인 것 같다"며 "그리고 현재 분명한 거는 계약서상으로 따지면 6000억 원을 인하대가 부담을 해야 된다. 저 땅을 넘겨줬을 때 '병원을 어떻게 짓겠다. 부동산 담보대출도 안 된다고 했으니 담보대출 빼고 5000억, 6000억을 어떻게 조달해서 건물을 짓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시민한테 보여야 땅을 줄 수가 있다"고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사장은 사업 무산 우려에 대해 "데드라인은 없다. 언제든지 이 조건에 맞추면 가는 거다. 가능하면 인하대가 한 달이 걸리든 두 달이 걸리든 일주일이 걸리든 분명히 땅을 가져갈 준비를 해오면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할 의사가 분명하다"면서도 "원칙적으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준공 후 3개월 청산 전 3개월 이 사이까지 땅이 어느 대학한테 안 넘어가면 김포시에 기부채납 되는 걸로 돼 있다. 인하대가 먼저 포기하겠다고 나오지 않으면 끝까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다른 지역에 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또는 해당 부지를 기부체납 받기 위해 김포시와 공사가 사업 무산을 원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의구심에 대해 "그런 억측을 조금이라도 없애고 저희의 정확한 의지를 밝혀서 소통을 하려고 (기자 설명회를) 마련한 거다. 그런 일은 절대 없다"며 "그렇게 만약에 될 것 같으면 제가 굳이 사업 계획서를 빨리 제출하라고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시간만 끌고 있으면 된다. 굳이 이걸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 하고 할 이유가 없다.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다음 이형록 도시공사 사장의 주요 발언.(*현장 워딩이어서 일부 내용이 다소 부정확할 수 있음을 밝힙니다. 인용 보도시 반드시 '김포인뉴스' 출처를 명확히 밝히시기 바랍니다.)
#기자 : 방금 설명을 쭉 듣고 우선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양측 실무진이 됐든 위에 경영진이 됐든 빨리 만나야 될 필요가 있을 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10페이지에 들어있는 주요 사항 3번 주요 사항 중에 표 52 자금 계획에 대해서 제가 지금 설명을 드릴게요.지금 이 부분이 인하대하고 도시공사하고 전혀 지금 소통이 안 되고 있는 내용이에요.제가 어제까지 인하대를 상대로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3번에 있는 부동산 담보대출 2078억 원은 PF 대출 1800억 원인 3년 걸쳐서 15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했을 경우 그 자금 흐름이 2078억이라는 얘기라는 거죠. 그래서 1800억 원하고 278억 원을 다르게 보면 안 된다. 다만 이 자본금 1600억 원이 도시공사에서 주는 1600억이 아니고 인하대가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할 1600억을 예견한 거라는 거죠.그러니까 지금 도시공사하고 인하대하고 전혀 지금 소통이 안 되고 있는 내용이에요.그래서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 우리가 좀 대화를 나눠야 할 필요가 있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이 사업 확약인가요? 건축 건설사의 사업 확약서 책임지 공무 확약서 책임지공 확약서에 대한 양측이 명확하게 선을 그어야 할 필요가 있다. 서로 해석이 틀리니까 그 부분을 좀 집중적으로 좀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형록 사장 : 도시관리공사에 취임한 지 두 달 됐습니다. 제가 여기를(인하대학측을) 좀 만나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도시관리공사에 일단 임무를 맡아서 오자마자 시장님께서 각별히 당부하는 내용 중에 하나가 대학병원 유치 건입니다. 그래서 제가 10월 4일 첫 출근하고 10월 5일 만났습니다. 저도 얼마든지 만나서 소통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조금 스토리를 말씀을 드리면 제가 김포에 오기 전에 작년에 인하대하고 인하대병원 유치 관련해서 MOA를 김포에서 체결했던 기사를 보고 ‘진짜 이제 김포에 인하대병원이 유치 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MOA라고 하면 MOU하고 다르게 상당히 계약 부분에 접근을 해가지고 거의 계약 전환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외부에서 MOA가 체결됐다는 기사를 보면서 인하대 병원이 정말 이렇게 이렇게 유치되는구나라고 믿고 왔습니다. 제가 10월 5일 인하대병원을 만나고 그간의 어떤 자료나 내용들을 읽어봤을 때 2021년 7월에 MOU가 써지고 2022년 2월에 MOA를 쓰게 됩니다. 근데 MOU하고 MOA 사이에 그동안의 양자가 진행된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MOU에서 MOA 가는 과정의 사업은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그동안 아무 논의도 없고 아무 어떤 진전도 없이 MOU라는 절차만 밟은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 문제가 생긴 겁니다. 만약에 그때 MOA에서 제대로 절차를 밟아서 MOA를 써놨으면 이미 대학 갔습니다. 와보니까 진전된 것이 없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이거는 좀 문제가 좀 있다라고 생각해서 그러면 인하대에다가 일단은 ‘어떻게 어떻게 사업을 할 건지를 제출하라’고 사업계획서 요청을 하게 됐고요. 그것은 당연한 게 이 땅이 지금 한 2천 억, 3천 억 되는 땅이고 만약에 학교 부지로 제공이 못 되게 되면 저희 김포시에 기부 체납하게 돼 있습니다. 김포시에 시민들의 재산이 되는 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땅을 드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땅에 인하대가 와서 제대로 병원을 지어서 우리 김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게 저의 책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자금을 가지고 이 병원을 지을 건지 정확하게 자금 조달에 대한 사업계획 사업 계획을 포함해서 일단 제출해달라고 하는 저희가 요청을 했던 건이고요. 아까 말씀드린 자금 대출 부분도 우선 질문 주셨으니까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제출받은 것을 근거로 근거 자료는 일단 인하대학교에서 이번 사업비 중에 상당 부분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다라는 판단을 하고 저희가 일단 의견을 냈던 부분을 가지고 일부 언론에서 두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토지가 담보대출 받을 수도 없는 것을 알면서도 공사 사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대학 부지가 대학교의 교육 부지는 유치원 부지는 안 됩니다. (그런데) 교육부지 담보대출(이라고). 알면서 본인들이 이렇게 담보대출을 썼어요. 근데 그거를 부동산 담보대출을 먼저 이야기를 낸 것은 인하대학교입니다. 제가 이 학교 인하대학교가 먼저 담보대출을 이야기한 상황에서 저희가 근거도 없는 담보 대출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여기 분명히 인하대학교가 담보대출이라고 썼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은 저희 공사가 아무 이야기도 없는 부동산 담보대출을 먼저 꺼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전혀 다른. 그리고 두 번째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자본금 1600억 원은 인하대에서 뭐라고 이야기하고 있냐면 본인들이 1600억 원의 어떤 유효 부분은 다시 별개로 설명을 드리고요. 일단 1600억 원을 놓고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기본 자금을 1600억 원으로 한다는 거는 기본적으로 인하대가 사업 계획 전반에 걸쳐서 저희가 1600억 원을 지원을 하고 본인들은 1600원을 내는 전제하에 모든 사업 계획 조사에 대해서 써놨습니다. 써놨는데 여기에는 1600억 원이 우리가 내는 1600억을 빼고 본인들이 넣는 1600억에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앞에 페이지 잠깐 돌려서 여기 비용은. 전체 조달 비용을 보겠습니다.병원 건립 비용이 병원 5000억. 의료기기 590억해서 5590억입니다.그다음에 초기 운영비는 빼고요. 그럼 그럼 5590개(억 원)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1600개가 저희를 뺐다고 하면 이 전체가 5590보다 모자라야 되잖아요. 1600개 1800개 278개 다 합치시면 5900개가 나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나요? 본인들 말대로 1600개가 빠지면 이 전체 금액에서 1600개 빠져야 돼요. 안 빠지고 전체 다 했을 때 토탈 금액이 똑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여기에 1600개 본인이 우리가 주겠다는 1600개를 빼놨다는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 두 번째 부동산 담보대출 부분입니다. PF 대출이기 때문에 부동산 담보 대출이 아니라고 말씀들을 하고 있습니다. PF 대출이라는 거는 저희가 어떤 사업 부지 토지를 놓고 거기 아파트든 어떤 건축물을 지었을 때 그 건축물이 완공되는 걸 조건으로 해서 토지 플러스 건축물의 가치를 놓고 그걸 담보로 해가지고 대출을 해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권에서 시공사에 책임 준공 요청을 합니다. 그래야지만 건물이 완공되기 때문에 완공이 안 되면 본인들이 생각하는 담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부동 PF 대출할 때는 땅 플러스 완공된 건축물을 전체를 봐서 완공된다고 봐서 그거에 대한 담보력을 가지고 대출해 주는 게 PF 대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밖에 땅만 잡고 가겠지만 나중에 건물이 준공이 되면 전체를 다 짓고 상환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PF 대출은 엄밀한 담보대출이다. 그다음에 부동산 담보대출. 여기에 보면 또 다른 말을 합니다. 여기 부동산 담보는 우리 인하대 부지가 아니라 다른 데서 담보대출 받아서 가져오는 거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여기는 현금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이 자금 조달이 부동산 담보대출로 들어올 게 아니라 다른 부지를 가지고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았으면 그 현금을 가지고 현금 투입으로 들어오면 되는 거예요. 맞지가 않습니다. 이 표를 가지고 자본금은 1600개가 본인들 거고 우리 건 뺐다는 것도 총계에서 맞지 않고요. PF 대출은 부동산 담보대출이 아니라는 것 그것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해놓고 저희가 사업 계획서에서 ‘이건 담보 대출을 하자는 거 아니야’라고 나오니까 그냥 이 용역을 진행한 우리나라의 최고 탑의 ‘삼일회계법인에서 작성에 실수를 했다’고 얘기합니다. 이렇게 밝혔어요. 밝혔는데 어떤 언론에서는 인하대는 전혀 담보 대출 의지가 없는데 공사가 담보 대출한다고 인하대한테 책임을 넘긴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없어요? 여기 다 나와 있는 거예요. 사실이 아닙니다. 숫자 합쳐서 보면 정확하게 나오더라고요. 5,900개. 그리고 부동산 담보대출 이거 다 부동산 담보대출 담보대출 그래서 지금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다음에 담보대출이라는 이야기 자체가 저희 공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하대병원이 제출한 사업 계획서에 명확히 나와 있는 걸 근거로 말씀드리는 근데 일부 언론이나 주변에서는 저희가 대학 토지가 담보 제공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무리하게 이런 주장을 한다라고 하는데 알면 아는 사람들이 이렇게 쓰면 안 되죠.그래서 일단 이 표에 대해서는 제가 일단 그렇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인하대 측은 부동산 담보대출이라는 말이 자기네가 '부동산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으려고 한 게 아니고 삼일회계 부분이 일반적으로 사업 계획서를 꾸미면서 그냥 회계법인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용어를 갖다 넣은 거'라고 그러면서 자기네 '의도하고는 다르다' 이렇게 해명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다가 278억을 지워버리고 이거는 자기네가 현금 흐름을 적은 거죠. 1800을 3년 거치 15년 납부를 하게 되면 278억이 되니까 278억은 지우고 1600억 1800억 그다음에 530억 더한 다음에 도시공사가 주는 1600억을 더하면 결국에는 그 5,590억이 된다 이런 얘기죠. 그래서 이 안에는 도시공사에 1600억이 들어있지 않고 지금 인하대에서 추가로 얘기하는 내용이 지금 이게 표 52잖아요. 표 앞에 지금 아직 여기에는 안 들어 있는 표 52를 보면은 그 내용이 있다라고 지금 얘기 설명을 하거든요. 거기에 도시공사 그다음에 인하대 1600 그다음에 1800 그다음에 그게 그걸 합치면 결국에 5천억 5590억원이 된다는 얘기지 그래서 지금 빨리 만나서 양측이 소리만 듣고 왔다 할 일이 아니라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한번 따져보라는 얘기죠. 그러면 해답이 나올 거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이형록 사잔 : 그다음에 와서 본인들이 이 표에 대해서 본인들이 실수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잘못 기재했다고. 부동산 담보대출이라는 표현을 잘못 썼다는 얘기예요. 잘못 썼으면은 본인들이 잘못 썼는데 왜 언론에서는 저희가 부동산 담보대출 이야기를 먼저 했다고 말씀하시는 게 맞지도 않은 거고요. 일반적인 사업을 하면서 저희가 전체적인 사업 어떤 토탈 사업 계획표를 만들었는데 사업 계획은 이렇게 쓰지 않습니다. 이걸 계산하게 되면 여기서 다시 마이너스에서 다시 계산을 다시 해야겠죠. 총액에 넣지 않습니다. 그건 그 사람들의 일방적인 의도고요. 저희가 모든 사업 총 사업비 전체에 대해서 어떻게 부담할 거냐 이게 나온 부분에서 나온 부분에서 여기하고 여기를 비교해서 본다면 이제 이 금액은 상환한 금액이 다시 빼기가 들어가야 되는 거다. 그러면 제가 일단은 나중에 숫자랑 다시 리뷰하시고요. 일단은 담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분명히 손익비에 포함되지 않았다. PF 대출 부동산 담보 분명히 담보 대출하는 부분은 인하대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에 등장하는 거지 저희가 그 부분까지 야기한 건 아니라고 먼저 설명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사실 1600억이라는 것 자체가 지금 이렇게 논의할 만큼 중요한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가 다시 또 나중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 어떤 방식도 완공된 건축물 담보력을 확보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에 PF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결국 건설사들의 책임준공서를 요구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아직 건물이 안 보이기 때문에 믿을 만한 건물까지 담보로 땅 플러스 건물을 담보로 잡아야 되기 때문에 믿을 만한 건설사가 들어와서 책임준공서를 내놓으라는 겁니다. 결국 담보로 가는 거예요. 그럼 만약에 그렇게 해가지고 말 그대로 병원이나 대학 쪽에는 담보 제공을 못한 상황인데 준공된 다음에 다시 담보로 잡겠다는 거 아니 준공된 다음에 담보로 잡겠다는 거잖아요. 담보 제공 못한다는 거. 결국은 담보로 잡는다는 거 본인들이 분명히 본인들의 속마음까지 제가 알 수 없지만 이 표로 봤을 때는 분명한 담보입니다. 현재 이 사업에 대해 인하대 병원한테 저희 민간사업자, PF 민간 사업이 가지고 있는 의무라는 거는 저희랑 같이 땅을 제공을 하고 100억을 더 주는 것까지가 의무입니다. 그럼 그 상황에서 인하대가 그대로 진행을 하면 아무 문제가 없이 그냥 가는 겁니다. 나머지 공사비는 본인들은 원래 약속대로 가면(된다.) 근데 본인들이 공사비에 대해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 이제 지원을 하자고 나온 겁니다. 그것도 논의 사항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합의된 건 그거밖에 없는 거고요. 1600억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MOU를 쓰고 난 다음에 이제 실무협의체라고 그래서 직원들 간에 실무자들끼리 협의를 하다가 나중에 이제 저희 대표자가 공사의 사장님이라든지 그다음에 본부장님 그다음에 인하대 총장님 그다음에 인하대 재단의 상임 이사님이 대표로 모여가지고 이제 기존에 실무자들끼리 이제 공사비를 지원하자는 이야기가 오고 갔으니까 그래서 결론을 지어보자라고 만나셨습니다. 만나가지고 이제 주요 공사비를 얼마나 지원할 거냐로 갔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런 자리가 있었던 것 같고요. 그 자리에서 일단은 그러면 공사비를 정해야지만 이제 얼마씩 지원할 거냐 이야기가 나오니까 '전체적으로 한 5대 5 정도는 하자'라는 정도의 기본 사항을 가지고 공사비를 정하게 되는데. 3200억이라는 숫자는 인하대가 처음에 처음에 2021년에 MOA를 받기 위해서 사업 계획서를 러프하게 낼 때 그때 추정한 금액입니다. 근데 사실 금액은 현실성이 없는 금액이에요. 저 직전에 2월 3월에 MOU 쓰고 난 다음에 공사비를 한번 이제 알아보기 위해서 이제 도시관리공사하고 그다음에 인하대에서 한 군데 용역기관으로 선택을 해가지고 공사비를 받아보게 됩니다. 받아보게 되는데 정림건축이라고 그래서 한국에서 꽤 유명한 건축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한 7000억 정도의 예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하대가 추천한 산림회계법인에서는 한 5000억 이상을 요청을 했습니다. 그럼 기본적으로 최소한 5000억 이상은 가는, 공사비에서 받아야 되는데. 그래서 3200억이라는 금액으로 시작을 하지 왜 반반. 시작을 하는 거니까. 여기서부터는 사실 실무자들이 굉장히 현실감이 떨어지는 이야기를 시작을 했다고 하는 거거든. 두 번째 그러면 이제 그럼 그럼 반반이니까 1600억씩 주기로 하자. 여기서부터 한번 우리가 얼마를 줄 건지 한번 출발을 해보자고 이야기 된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김동석 전임 사장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우리가 결정할 게 아니라 시나 시의회 지원도 받아야 되고 아직 단독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저희도 이 최종적으로 다시 논의를 해보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었고요. 그 논의를 하신 후에 저희가 실상 이제 추가 건축비를 지원하게 된 민간 사업자들 저희 풍무역세권개발에 민간 사업자가 9군데 있습니다. 건설사 3군데 SI 3군데 그다음에 FI 3군데. 이분들한테 이 1600억 지원에 대한 공문을 협조 요청을 합니다. 민간 사업자들은 다 부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현장에서 남은 거에 대해서 그래서 추가 지원을 다른 사업을 한다고 했으니 일단은 더 추가 지원해주는 부분에 공감을 한다. 하는데 아직 이 현장이 끝나려면 2~3년이 걸리고 지금 얼마 남을지도 모르는데 1600억이라는 숫자를 확정해 줄 수 없지 않냐’ 그거는 당연히 회사에서도 결제를 못 받아도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 지원해주겠다는 부분에는 공감을 하지만 이 1600억 지원해도 확정 투자는 힘들다라고 민간 사업자 모두 부동의 했습니다. 돈 줄 사람들이 다 부동의를 했어요. 그다음에 인하대는 그때도 마찬가지예요. 인하대도 총장님께서 저희 김동석 사장님께서 1600 주겠다고 그러니까 '그러면 우리도 1600 내놓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 현장에서 총장님이 말씀하시자마자 인하대 실질적인 재단 법인 자금 쪽으로 키를 주고 있는 상임이사께서 뭐라고 하시냐면은 '총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건 함부로 이야기할 게 아니다. 학교로 돌아가서 이사회 등 절차를 거치겠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사실은 그날은 1600개에 대한 완벽한 합의를 이룬 게 아니라 그런 취지로 이제 논의의 출발점만 1600개를 끊은 겁니다. 끊었는데 지금 공사 쪽은 돈을 지불하는 민간 사업자들 부동의를 받았고 인하대 측은 그 후에 돌아가서 이사회도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되고 있습니다. 1600개가 그렇게 나온 겁니다.그렇게 실제로 지금은 1600개가 협의됐다는 말은 합의됐다는 말은 사실과 또 다릅니다. 1600억에 대해서 합의된 게 없기 때문에 당연히 재협의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해야 되는 상황이고 저희가 이 공사 현장을 봤을 때 토지비 빼고 나머지 공사가 이 정도 보면 한 6000억 정도 드는 게 아마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분명한 거는 계약서상으로 따지면 6000억원을 인하대가 부담을 해야 됩니다. 인하대가 부담을 해야 되고 민간 사업자들이 사업이 끝났을 때 일부분을 더 지원하겠다는 거는 공감을 하고 있지만 그때 얼마가 될지 사실은 알 수가 없는 상황인 게 그게 정상적인. 그렇기 때문에 현재 분명히 저 땅을 넘겨줬을 때 '병원을 어떻게 짓겠다 부동산 담보대출도 안 된다고 했으니 담보대출 빼고 5천억 6천억에 해당되는 것도 어떻게 조달해서 건물을 짓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시민한테 보여드려야 됩니다. 보여주셔야 됩니다. 그래야지 이 땅을 줄 수가 있죠.
#김포인뉴스 : 김포인 뉴스 최구길 기자라고 합니다. 두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너무 1600억에 매몰돼서 질의 답변이 있는 것 같아가지고요. 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인하대와의 협의 합의 데드라인을 사장님께서는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 ‘이 사업은 갈 수 있다 없다’를 판단할 수 있는 데드라인이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인하대 사업이 만에 하나 무산 될 경우에 김포시나 도시공사는 재공모에 나설 예정이신지. 아니면은 부지를 기부체납 내지는 가져오는 걸로 끝낼 예정인지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형록 사장 : 저희는 기본적으로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시장님이 당부가 있으셨고 저도 최근 취임하자마자 이틀째에 인하대를 만났습니다. 만나서 이때까지 상황을 보니까 너무나 좀 약간 부실한 게 많아서 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오라고 부탁을 드렸고 가지고 온 사업 계획서 내용이 흔히 말하는 이제 금융권의 LOI나 시공사 LI정보를 가져왔기 때문에 이거로는 도지 이 큰 땅을 드릴 수가 없다고 했던 거고요. 데드라인은 없습니다. 데드라인은 없고. 이제 언제든지 간에 이 조건에 맞추면 가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은 가능하면 인하대가 한 달이 걸리든 두 달이 걸리든 일주일이 걸리든 간에 분명히 땅을 가져갈 준비를 해오시면 저희는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명히 추진할 의사가 분명하고요. 두 번째는 일단 진짜 못했을 경우에 재공모하실 거냐 부분은 원칙적으로 지금 어떻게 돼 있냐면은 이 부지가 저희가 그 청산일로부터 이 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청산을 합니다. 준공하고 난 다음에. (그리고) 청산일로부터 3개월 전까지 대학한테 땅이 안 넘어가면 일단은 그건 기부 체납되게 돼 있습니다. 청산이라는 건 책임준공 공고 후 6개월이 청산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준공 후 3개월 청산 전 3개월 요 사이까지 땅이 어느 대학한테 안 넘어가면 김포시에 기부 체납되는 걸로 돼 있고요. 저희는 그때까지 일단은 인하대가 먼저 일단은 포기하겠다고 나오지 않으면 저희가 끝까지 인하대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김포인뉴스 : 추가적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시중에 또는 시민단체들이 말을 하기로는 다른 지역에 예를 들면 김포한강신도시라든가 이런 데에 대학(병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무산되기를 바란다거나 또는 기부체납을 받기 위해서 무산되기를 바란다거나 이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혹시 입장이 있으실까요? 김포시나 도시공사가 지금 현재 풍무역세권에 있는 인하대병원은 좀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안 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냐. 이런 억측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
#이형록 사장 : 그래서 그런 억측을 그래도 조금이라도 없애고 저희의 정확한 의지를 밝혀서 소통을 하려고 하는 자리(기자 설명회)를 마련한 거고요. 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렇게 만약에 될 것 같으면 제가 굳이 사업 계획서를 빨리 제출하라고 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시간만 끌고 있으면 됩니다. 제가 굳이 그렇게 하고 이걸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 하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럴 생각 전혀 없습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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