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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에서 연말연시 <수묵명상>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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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명상전 사진 1.jpg


김포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15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수묵명상>展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포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한옥마을 공방 입주작가 신흥균 평산방 대표의 대형 수묵회화 작품 2점이 공개된다. 


수묵화는 먹의 농담과 필력의 변화, 화면의 여백 등 문인들의 정신을 담은 동양의 미술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겨울을 산책하며 한옥과 어울리는 수묵화를 명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각각 3m와 4m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의 수묵화를 설치해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겸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사색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옥마을이나 전시관람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관리사무소에서 한옥마을에서 채종한 씨앗재배 키트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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