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99] 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 김포을 출마 선언... "김포 현안문제 해결 정치적 리더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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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0 국회의원선거에서 김포시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회수(62세) 전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가 "1월 첫주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상임이사는 1일 "김포의 영원한 대변인이자 김포의 아들인 이회수가 김포시을에 총선에 후보로 출마한다"며 "12월 7일까지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로 3년 간 임무를 마무리하느라 출발이 좀 늦었다"고 설명했다.

1962년 김포에서 태어난 이 후보는 1907년 항일의병독립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 이종근 선생 집안의 후손이다. 양곡초, 인천남중, 송도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 민주당 중앙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자문위원도 맡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쳤다.

이 상임이사는 "40년 시민사회운동의 경험과 정치개혁의 소신으로 정치개혁과 지역혁신을 주도해 대한민국 혁신과 글로벌 자치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며 "교통, 산업, 일자리, 생활인프라, 복지, 대학 등 교육문화, 균형발전, 행정혁신의 김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리더십의 발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30년 간 노동운동과 시민사회운동을 펼친 경제정책전문가로 2016년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됐으며 사회적경제 아젠다를 더불어민주당에 셋팅하고 당의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전국위원회 위상 격상을 주도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함께 경기도 교통정책을 설계하고 경기도 산하 공기업인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를 맡아 교통문제 해결에 매진해 왔다.

지난 2020년 총선에 출마했던 이 상임이사는 당시 5대 대표공약으로 ▲한강신도시에 김포시청 제2청사 건립 ▲한강신도시 초·중·고 추가 건립 ▲0세~14세 병원비 국가책임제 ▲김포예술의전당 건립 ▲소상공인 협동조합 육성과 전통시장 재생, 마을기업 공동체 부흥과 사회적경제특구 지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웠었다.

최구길 기자

*자료=본인제공

■ 학력

- 양곡초등학교 53회 졸업(김포시 양촌읍 소재)

- 인천남중학교 32회 졸업(인천광역시 남구 소재)

- 송도고등학교 62회 졸업(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서울시 마포구 소재, 문학사)

-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노동법학과 졸업(서울시 성북구 소재, 법학석사)

■ 주요경력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22년 10월∼현재)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자문위원(2023년∼현재)

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소상공인위원회 자문위원(2023년∼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