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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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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전경.jpg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추진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분야에서 측정한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의회, 75개 기초의회 등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포시의회는 총점 76.4점으로 기초의회 평균 66.8점보다 9.6점이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포시의회는 모든 세부항목에서 기초의회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사 관련 금품 등 요구·수수·약속,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5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 기수인 민선 7기 김포시의회는 의원 12명 중 8명이 2021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건설사 관계자로부터 고가의 전복 선물세트를 받아 문제가 되자 사과했다. 경찰은 그 이듬해인 2022년 1월 이들을 불송치 결정하고 사건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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