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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원총연, “대광위 5호선 조정안 환영...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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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포원도심총연합회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 결정을 환영하며 따르겠다”는 입장을 냈다. 


원총연은 입장문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은 그동안 지나칠 만큼 많은 시간들이 허비되었으며 70만 김포검단 시민들이 교통지옥을 감내하며 갈민대우(渴民待雨)의 심정으로 기다렸기에 김포원도심총연합회는 대광위의 노선 조정안을 적극 환영하며 이의 없이 따르겠다"고 했다.


원총연은 또 "수년간 정체되었던 해당 사업을 살리기 위해 김포시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선제적으로 나서 차량기지와 건폐장 및 콤팩트시티 수용 등 많은 부분을 감내한 것에 비해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애초 추가검토사업의 전제조건인 지자체 합의에 부합하기 위해 양 지자체가 협의하고 또 협의하여 도출한 최선의 결과라고 받아들이겠다"며 "이제는 양 지자체와 주민들은 노선결정 과정에 있었던 앙금은 풀고 예타면제라는 다음 수순을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한다. 작년 12월 철도기본계획수립 예산은 노선이 확정되는 것을 전제로 이미 반영되었기에 이 또한 신속하게 추진해서 착공을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사람의 1일은 찰나이지만 5호선 연장을 기다리는 김포검단시민들 70만명의 하루를 합치면 70만일이 된다"며 "선출직들과 관련 공무원들은 하루가 지체된다면 70만일이 지체된다는 각오를 가지고 해당사업에 적극 매진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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