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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다 히트" 기후동행카드, 첫날 오전에만 2만6천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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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2023년 12월 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청

 


모바일 카드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

실물 카드 서울교통공사 및 '역사 인근 편의점'


1월 27일 토요일 사업 출발을 앞두고 23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카드 판매를 시작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히트 조짐이다. 

 

추운 날씨에도 첫날 오전에만 총 2만6천장을 판매하여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3일 오전 7시부터 13시까지 모바일 카드는 13,590건, 실물카드는 12,646장이 판매됐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판매량만 반영된 것으로 편의점 판매량은 판매 익일 집계될 예정이다.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판매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만, 일부 편의점에서는 준비 물량이 소진되어 추가 물량 배송을 앞두고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편의점 앱 등을 통해 판매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5개 역사에서는 판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구매자 중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해줄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1월 23일 화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23일은 7시부터 10시, 24~26일은 17시부터 20시, 27일은 15시부터 18시까지 을지로입구역, 여의도역,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진행된다.


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 토요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김포시도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김포시민들도 조만간 사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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