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후보, "서창-김포ㆍ올림픽대로 지하 고속도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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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땅길 혁신’ 추가… 수도권 교통체증 해소 기대”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교통혁신 공약’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 2건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25일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지하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두 개의 공약은 ‘땅길’로 김포 교통에 혁신을 더할 ‘핵심 키’”라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반드시 교통혁신 공약을 완수해 수도권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강조한 두 개의 땅길 공약은 같은날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연관이 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철도·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만성적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교통혁신전략이다.
정부의 교통혁신전략 중엔 박진호 예비후보가 당초 검토했던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현안이 포함됐다.
정부안에 따르면 수도권제1순환·경부·경인고속도로는 보다 신속히 진행해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서창∼김포 구간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용인∼서울‘ 구간의 지하화가 각각 추진된다.
여기에 박 후보는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새로운 안건으로 추진해 김포 교통에 혁신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수도권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올림픽대로 정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림픽대로 지하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 그 방울을 저 박진호 가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진호 예비후보 캠프 측은 김포 교통에 혁신을 더할 두 개 공약을 세분화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당시 대선후보 시절 김포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 탑승 기억을 떠올리며 “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며 “국민들께서 얼마나 출퇴근에 고생하시는지 저도 잘 알고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출퇴근의 질은 바로 우리 삶의 질”이라며 “그래서 선거 때부터 출퇴근 30분 시대를 약속했었다”고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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