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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 신도시 기업 유치 민관공협의체 3차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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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8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 확보와 앵커기업 등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공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창릉지구의 자족기능 확보와 더불어 덕양구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2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민관공협의체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덕양지역 민간단체인 덕양연합회, 창릉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3차 회의에서 덕양연합회는 창릉신도시 조성단계에서 논의된 직주근접 도시로의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조사 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에 뜻을 모았다. 


시와 협의체 구성원은 현재 각 부처 및 부서별로 추진 중인 기업유치 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공유와 함께 다양한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신도시는 그동안의 공공주택지구와는 다른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자족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민관공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다각도로 검토·반영하여 창릉지구를 기업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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