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통진 20만평 서울시 제공... 서울 2ㆍ5ㆍ9호선 통합차량기지 조성해 지하철 모두 연장”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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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시을 후보가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하면서 통합차량기지 부지 제공으로 서울지하철 2ㆍ5ㆍ9호선을 모두 김포로 끌고 오는 승부수를 던졌다.
홍 후보는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 2ㆍ5ㆍ9호선 통합차량기지 조성을 위해 김포시가 통진읍 20만평 부지를 서울시에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박진호 김포시갑 후보도 참석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2호선은 양천구 신정차량기지, 5호선과 9호선은 강서구에 방화차량기지와 개화차량기지를 각각 두고 있다.
홍 후보는 오 시장에게 3곳의 차량기지 이전 조성을 위한 통합차량기지 부지 20만평을 김포시로 하여금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홍 후보는 또 22대 총선 핵심 공약인 김포ㆍ서울 통합, 서울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 대곶산업항 개발과 한강 리버버스 김포노선 신설, 김포ㆍ서울 교통분야 통합 등에 대해서도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서울시민과 김포시민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홍 후보는 “22대 총선 대표 공약인 김포ㆍ서울 통합, 서울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과 서울 2ㆍ5ㆍ9호선 통진 통합차량기지 조성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지원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당선되면 오세훈 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원팀이 돼 공약 실현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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