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제3의 병원과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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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역세권 도시개발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 국민의힘과 김포시가 인하대학교가 아닌 제3의 다른 병원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후보는 2일 김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홍 후보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아마 대학병원에 대한 여망이 많으신 걸로 제가 있다. 그런데 대학병원을 민선 7기 때 유치를 하려고 인하대학병원하고 계속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것은 제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김병수 김포시장이 파악한 바로는 그리고 제가 그 내용을 들여다본 바로는 MOU, MOA를 거쳐서 인하대학병원하고 지금까지 왔는데 돈의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1600억원이라는 돈을 인하대학병원 측에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돈이 해결이 안 된다면 인하대학병원하고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지금 우리 당과 (김포)시가 제3의 유수의 병원하고 지금 접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 인하대학교는 김포시 풍무역세권 개발 부지 내에 대학교와 대학병원이 들어서는 인하대 김포메디컬센터 조성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2022년 4월 체결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등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용지 9만㎡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100억원을 건축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후 1600억원 추가 지원을 논의했으나 민간사업자 측에서 난색을 보여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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