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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보행자 눈높이 벽면형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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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해 특별교부세 1억 2천만원을 확보해 보행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쉽게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설치했다.
 
그 결과 관내 길찾기가 어려운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편의를 위한 벽면형 도로명판(1,053개)의 설치와 위치파악이 어려운 간선도로나 버스승강장에 설치되는 기초번호판(619개)의 확충이 마무리 단계라고 시는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차량중심의 도로명판은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위치한 건물을 찾아가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된 벽면형 도로명판은 건물외벽 또는 담장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게 설치돼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으며, 기초번호판의 설치로 주변에 건물이 없어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도로변이나 버스승강장에서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긴급 상황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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