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뉴홍콩시티, 공약 폐기 아닌 확대… 사업 명칭 변경 검토 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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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사업 변경에 언론과 단체에서 ‘좌초’, ‘허구’, ‘폐기’ 등의 표현이 둥장하자 인천시가 사업의 확대고 명칭의 변경이라고 해명했다.
인천시는 17일 설명자료를 내고 "글로벌 정세의 변화 등을 반영해 국제금융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 등을 유치해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고자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공약의 ‘폐기’가 아닌 ‘확대’ 추진을 위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인천의 비전을 담은 뉴홍콩시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3대 목표와 12대 전략을 발표했으며 뉴홍콩시티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5개권역(영종, 강화남단·옹진, 송도, 청라, 내항) 19개 핵심과제를 발굴했다"며 "다만 세계 10대 도시 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뉴홍콩시티’라는 명칭보다 현실에 적합하고 더 나은 명칭을 찾기 위해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용역 결과 등을 담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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