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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공무원노조, 사망 동료 49재 추모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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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김포시공무원노조가 민원 갑질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동료의 49재 추모행사를 김포시청 청사 입구에서 가졌다. 


노조 측은 "정당하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민원인 개인의 불편을 이유로 업무 연락처가 인터넷에 공유되며 무차별적인 민원 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김포시 신규 공직자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 날 추모행사에는 김포시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운영 위원,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무원의 인권을 존중해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세연 김포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공무원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인식으로 오늘 한 청년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존중과 친절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상호 지켜야 할 도리이지 공무원의 일방적인 의무가 아니다. 법률에 명시되어 있는 친절의 의무를 이제는 다시 한 번 검토해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추모행사를 마친 김포시공무원노조는 오는 29일 서울에서 전공노와 함께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집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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