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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강화~신도 대교 건설 예타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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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회 임시회 개회.jpg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가 29일 제294회 임시회를 열고 1차 본회의에서 강화~신도 대교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안건을 대표 발의한 강화군의회 최중찬 부의장은 “강화군은 행정구역 상 인천광역시에 속하면서도 생활권 측면에서는 분리되어 있고 이중삼중의 규제로 묶여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라며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이번 회기는 3일간이며 30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5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화군 최초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앞두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차 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 고장의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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