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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독서" 2024 도서관 책 축제 성황리에 마쳐... 빗 속에도 3,000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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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풍무도서관 일원 새장터공원에서 열린 ‘2024 도서관 책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당일 우천 예보에 따라 장소를 풍무도서관 실내와 야외로 나눠 개최한 결과 3,000여 명의 시민 등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 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풍무도서관 실내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통놀이, 가족운동회 등을 진행해 웃음꽃을 피웠다.


새장터공원에서는 공공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작가, 독서동아리, 출판사 등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해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아 함께 축제를 즐겼다.


특히 ▲3D펜으로 책갈피 만들기 ▲여행 굿즈 만들기 ▲팝업카드 만들기 ▲한국보자기아트협회의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은 조기에 행사가 마감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를 ‘책의 도시 김포’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이날 책의 도시 김포 유치 기원 서명운동과 함께 비전 선포식도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병수 시장외 시민대표와 도서관 직원 대표가 참여해 책의 도시 생태계 조성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미래 비전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반드시 유치해 70만 도시 성장을 위한 문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도서 확충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김포 브랜딩 가치 제고는 물론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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