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도의원, “생성형 AI 활용으로 업무 부담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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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컨설팅’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데이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AI) 검색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 및 실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여하여 데이터 관리 대안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생성형 AI가 공공분야, 특히 복지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현재 복지 서비스는 수혜자가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고 직접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어, 도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적극적인 복지 직권주의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도민의 필요와 상황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 인구가 1400만에 이르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며 “생성형 AI의 적극적인 활용과 함께 행정 효율화를 추진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보장하고 향상된 대민 서비스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상현 의원은 또 “경기도가 생성형 AI를 활용한다면 공무원의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의 필요와 상황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도민이 공평하게 복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가 발주한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컨설팅’ 용역은 2024년 5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