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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신협 윤홍관 차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으로 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고객 자산 지키는 모범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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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신협 경찰 표창.jpg


양촌신협 윤홍관 차장이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수훈으로 김포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사건은 지난 4월 30일 발생했다. 창구를 방문한 조합원이 예금 5000만 원의 중도해지를 요청하고 현금으로 달라고 했다.


평소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교육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있던 윤 차장은 해지 사유와 현금 용도를 꼼꼼히 물으며 상담을 진행했다. 


지인을 통한 부동산 계약이라는 말에 수상함을 감지한 윤 차장은 섣불리 돈을 지급하지 않고 일단 조합원을 설득해 되돌려 보냈다. 


그러나 해당 조합원은 당일 다시 창구를 방문해 현금 인출을 요청했고 응대 중이던 박민주 사원은 곧장 선임 직원에게 보고한 후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통화기록과 문자내용을 확인한 결과 금융사기로 드러났고 현재 사기범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양촌신협 직원들은 정기적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으로 지금까지 8000만 원에 달하는 금융사기를 막는 등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있다.

 

조종석 양촌신협 이사장은 "상황을 허투로 넘기지 않고 조합원님들의 자산을 지킨 직원들이 뿌듯하다"며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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