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초, ‘너를 다시 봄’ 봄과 우정 사진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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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초등학교가 위(Wee)클래스 상담주간을 맞아 ‘너를 다시 봄’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구의 사진을 찍는 과정을 통해 교감하는 힘을 기르고 함께 어울리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학생들은 4월 15일부터 2주간 친구와 함께 꽃, 햇살, 식물, 표정 등 봄을 나타낼 수 있는 소재로 교내 등 곳곳에서 우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찍어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교생의 투표를 거쳐 순위를 가렸다.
공모전에 제출된 모든 사진은 5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위클래스에 전시되며 많은 투표를 얻은 1, 2, 3위와 웃음과 감동을 준 사진에게 주는 ‘웃으며, 감탄해 봄상’ 등은 사진전이 끝나는 5월 13일 시상할 계획이다.
한 5학년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친구에게 참여하자고 말을 걸었고 밖에서 만나는 약속을 했다. 상을 받고 싶지만 못 받아도 친구와 친해져서 용기 내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준희 교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친구 간에 서로 알아가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아름다운 계절에 멋진 순간을 담아내고 함께 창작하는 경험이 함께 성장하고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자양분이 되었길 바라고 친구와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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