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교생 선생님들, 신곡초 학생들 위해 '하굣길 마지막 콘서트' 열어... 잊지 못할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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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비교사 실습학교를 운영한 신곡초등학교에서 10일 교생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한 ‘하굣길 마지막 콘서트’를 열었다.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교생들은 4주의 실습기간동안 점심시간과 방과 후를 이용해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재형 교생은 “실습기간동안 참관, 수업준비, 특강 등 해야할 일이 많았지만 학생들을 위해 밴드를 결성하고 곡을 연습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의미있었고 많은 학생들이 밴드공연을 너무 즐겁게 봐주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도 “교생선생님들이 이제 가신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3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 실습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박계원 교장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교생선생님들께 감사하고 학교 현장을 경험하면서 교생선생님들의 수업능력, 학생지도 역량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뜻깊은 실습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학교현장에 나가서도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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