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수 꽃매미 등 돌발병해충 사전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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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적산온도를 이용한 꽃매미 부화시기를 예측한 결과 5월 8일로, 꽃매미 방제적기가 5월 11~22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방제가 될 수 있도록 과수 돌발병해충인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예찰 및 방제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꽃매미 부화시기는 3월 1일부터 적산기준온도 이상의 일 평균 기온을 누적하여 약충 부화시작일과 방제적기를 구한다. 부화시작일은 일평균온도에서 8℃이상의 온도를 누적(일평균온도 - 8℃)하였을 때 213±35℃로 김포는 5월 8일로 예측되며, 꽃매미 월동난이 80% 정도 부화되는 시점인 꽃매미 약충 방제적기는 299±18℃로 5월 13일로 예상된다.
또한 2014년부터 김포 일부 산림 인근 지역에서 미국선녀벌레도 발생하여, 꽃매미 성충처럼 과실나무의 즙액을 빨아 먹어 나무의 생육을 저해시키고, 당분이 많은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배설하여 그을음 피해를 발생시켜 수확기의 과실 품질을 저하시키는 미국선녀벌레도 알이 50%이상 부화하는 5월 하순~6월 상순까지 1주 간격으로 2~3회 방제해야 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돌발 외래해충인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의 공동방제를 위하여 관내 포도 및 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현지 순회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의 : 원예기술팀 031-980-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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