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교통
HOME  > 뉴스종합 > 교통

서울시, "10월 한강 누비는 리버버스 이름을 지어주세요"

컨텐츠 정보

본문

votmxmgksrkd.png


지역ㆍ연령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

9월까지 선박 건조 및 7개 선착장 조성 완료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


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버버스라는 이름은 해외에서 사용 중인 사례로 시는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 교통을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이름을 짓는 것은 물론 한강을 이용한 혁신적인 수상 교통을 대한민국 전 지역으로 알린다는 목표다.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고 싶은 국민은 서울시 누리집,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 내손안에 서울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hangang2405@gmai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체·전문가 심사를 통해 한강 리버버스의 혁신성과 편의성, 상징성을 잘 표현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으며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인지 등을 종합 평가한 후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올 10월 한강 리버버스를 운항할 때 실제로 사용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6월중 미래한강본부 누리집과 내손안에 서울에 공개된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제안 명칭은 심사를 통해 총 9건이 선정된다.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 원), 우수상 6명(각 10만 원)에게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과 내손안에서울(검색란에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 입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강 리버버스는 서울시가 작년 3월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올 9월까지 선박 8대 건조와 선착장 조성, 주변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개선 사업 등을 모두 끝낸 후 오는 10월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6시 30분~22시 30분(68회 운항),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 30분~22시 30분(48회 운항)에 운항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6시 30분~9시와 18시~20시 30분에는 15분 간격이고 그 외 평일 시간대와 공휴일 및 주말에는 30분 간격으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운항할 예정이다.


요금은 3천 원이며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천 원(따릉이 제외시 6만 5천 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최종 선정된 이름은 오는 10월 한강 리버버스를 운항할 때 실제로 사용하겠다"며 "명칭 공모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 없음.png

 


<알아보아요>

 

ㅇ한강 리버버스가 뭔가요?


선박을 타고 서울 한강변 주요 지점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도입하는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입니다.


ㅇ어떤 배가 다니게 되나요? 


개인 좌석(199석)과 테이블, 선내 카페테리아, 자전거 거치대(22개), 교통약자배려석 등이 편의시설이 설치된 선박입니다.


ㅇ언제부터, 어디에서 이용할 수 있나요?


2024년 10월 중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한강 내 7개 선착장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마곡(가양나들목 인근), 망원(망원나들목 인근), 여의도(여의도 한강공원 내 이벤트 광장 인근), 잠원(신사나들목 인근), 옥수(옥수나들목 인근), 뚝섬(뚝섬한강공원 내 청담대교 하부), 잠실(잠실새내나들목 인근) 선착장에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ㅇ운항 노선 및 이용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 운항 노선은 30분 간격으로 7개 선착장을 양방향 편도 운항하며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출퇴근 시간(06:30~09:00, 18:00~20:30)은 15분 간격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급행 노선(마곡⇄여의도⇄잠실)을 추가 운항합니다. 이용 시간은 주중 매일 06:30~22:30 주말 및 공휴일 09:30~22:30입니다. 


ㅇ한강 리버버스 내부에는 어떤 시설이 있나요?


개별좌석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좌석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선내 카페테리아를 조성해 운항 중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강 선착장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선박 내에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ㅇ 어떻게 이용하나요?

 

기존 대중교통(버스·지하철)과 동일하게 교통카드 태그 또는 1회용 탑승권을 현장 발권기에서 구입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리버버스.png

 

#한강 #리버버스 #이름 #명칭 #공모 #국민 #시민 #서울시 #마곡 #잠실 #정거장 #정류장 #지하철 #환승 #버스 #김포 #교통 #대중교통 #관광 #수상택시 #오세훈 #시장 #응모 #공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통 870 / 10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