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길 도의원, "왕숙신도시 입주 완료 전 도로 및 철도망 확대 노력" 강조

이병길 경기도의원(경제노동위원회, 국민의힘, 남양주 7)이 15일 OBS 생방송 뉴스 오늘에 출연해 의정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노동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으며 하반기 경기도 의회 구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 경기도의회 보궐선거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개혁신당도 하반기 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하반기에는 경기도의 조직개편 등 산적한 업무가 많다. 도민의 살림살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도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하므로 당리당략보다는 도민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면 협치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에 대해 혁신성을 갖고 있는 기업이 도의 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조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경기도 산업보안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제정한 의미에 대해 “조례를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표 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우주항공산업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 미래 경제를 위한 정책에 반영돼 도민의 경제적 이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간담회'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왕숙 3기 신도시 입주 완료 전에 도로 확장 및 철도망 확대로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과 경기도 지역 간 균형적인 의료 발전 도모를 위해서 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섬기면서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