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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김포시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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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9일 2020 김포시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도는 지난 3월 27일 열린 2015년 제1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심의’ 된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에 대해 김포시가 조건부심의에 대한 보완자료 제출을 완료함에 따라 6월 9일 이를 최종 승인했다.

최종 승인된 내용은 이미 수립된 2020 도시기본계획상의 계획인구 59만명과 도시공간구조 등의 주요골격은 유지하면서 역세권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생활권별 인구배분계획과 토지이용계획 및 단계별 개발계획 변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개발사업과 관내 부족한 의료시설 및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의료복합단지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그리고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과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등이다.

이러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가 완료되는 2018년에는 인구 50만을 넘어서는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은 6월중에 김포시 도시계획과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상권 도시계획과장은 “우리시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변경을 통해 원활히 추진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창조도시를 건설하는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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