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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숙 인천시의원, "인천교육청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예산 5100만원으로는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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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성숙 의원.jpg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을 위해 콘트롤타워 전담부서와 적극적인 예산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민·비례) 의원은 7일 열린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 예산이 터무니없이 적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인천시 교육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마약예방 교육을 위한 콘트롤타워가 없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교육청에서 마약류 예방교육 지원을 하고 있으나 영상자료와 교육지도서 제작을 지원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했다.


장 의원은 인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중 44개 학교 2,58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3년 인천시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 보고서」를 토대로 "마약류 약물 경험이 있는 0.5%의 수치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라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교육대상자들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 수준에 맞는 올바른 약물중독예방교육을 위해 교육콘텐츠가 보완 돼야 한다”며 교육청의 의견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과 관련한 시정질문에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에 따른 청소년 마약중독의 폐해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교육부에서 표준화된 중·고등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지도서를 개발중에 있고 배포 예정이며 청소년 약물 사용 예방을 위해 더 실효성 있는 교육, 체감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 의원은 “2024년 교육청 마약류 예방 교육예산이 5100만원 수준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마약으로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시작은 마약예방교육이다.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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