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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윤 자리 만들려고 장미란 차관 교체설 흘리는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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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야당에서도 탁월한 인사라는 극찬을 받았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며 이른바 '찐윤' 자리를 만들려고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정부가 주무차관의 교체설을 흘린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국진 부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7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주무 차관을 흔들면서까지 자리를 만들어 주려는 대상은 '찐윤' 이용 전 의원이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실의 뜻에 발맞춰 특정 당내 정치인을 '왕따'시키는 연판장 돌리기, 지지철회 기사 공유 등을 했던 인물"이라며 "역시 비호감도가 만만찮은 추미애 의원에게 총선 격전지에서 패하며 '찐윤'에 대한 민심을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 그를 지난달에는 대통령실 비서관직에 거론하면서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받더니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는지 장차관 자리를 빼앗으려나 보다"며 "여론의 호평을 받았으되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접점은 없는 장 차관의 자리를 대통령의 '예스맨'이 대체하려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인사는 어느덧 스스로 공언한 전문성과 실력 위주가 아니라 대통령에게 익숙한지 여부에 좌우되고 있다. 나아가 대통령에게 어떠한 토를 달지 않고 그의 격노까지 묵묵히 받아내면서도 반항하지 않는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그럴 바에는 차라리 어떠한 반항도 하지 않는 대통령의 오랜 반려동물 '토리'를 공직에 앉히시는 것은 어떻나"라고 반문했다.


정 부대변인은 "한편 장 차관은 지난 총선 때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임명 5개월 만에 선거 차출 가능성이 흘러나오며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공직을 하찮게 여기는 시각이 이미 여기서도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며 "그나저나 계획대로 교체한다면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는 또 어쩌시려나. 정부와 대통령실은 장미란을 교체할게 아니라 공직을 바라보는 마인드 자체를 교체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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