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김포 사우고 태권도부, 경기도협회장기 종합우승 쾌거

사우고등학교 태권도부가 6일부터 8일까지 양평 물맑은양평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사우고등학교 태권도부는 여자고등부 이선영(3학년)·조윤서(2학년) 금메달, 박은솔(2학년), 최예린(1학년) 은메달, 남자고등부 박윤성(2학년), 황영주(1학년) 동메달로 금2 은2 동2 로 여자고등부 종합우승 영예를 누렸다.

또한 이선영(3학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획득하고 정태승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명예도 얻었다. 

사우고등학교는 2001년 태권도부를 창단해 명문대학교 진학과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 경기도 상위의 성적을 내며 김포에서 태권도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태권도부 정태승 지도자는 "김포의 명문 고등학교 태권도선수로서 꿈과 원하는 대학 진학을 할 수 있게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황선숙 교장선생님과 이현수 태권도담당 부장선생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이라는 목표를 두고 묵묵하게 열심히 따라주는 태권도부 선수, 믿고 맡겨주시는 부모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황선숙 교장은 "항상 태권도부에 신경써주시는 담당선생님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라며 "2024년도 남은 대회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루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선수와 학부모들은 "2023년 황선숙 교장선생님이 취임하면서 열정적인 지원과 남다른 관심 등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역대급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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